구정 연휴에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어머니께서 도서관에 갔는데 어떤 고등학생 쯤 되어 보이는 학생이 이런 자기계발 도서를 반납하는 것이 신기해서 빌려보시고 재미있다고 온 가족에게 한권 씩 선물해 주셨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내가 책 후기를 처음 올리는 것은 절대 책을 안 읽어서는 아닐꺼다… 아마도…
책 표지는 아래와 같고
책 읽은 후기는
흠. 나쁘지 않다. 읽기 시작해서 다 읽을때까지 2시간반정도 걸린 것보니 스토리는 괜찮았던 것 같다.
자기계발서답게 약간은 당연한 내용이 있지만 막상 실천 못하는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근데 약간은 자기 사업의 회원을 늘리기 위한 홍보가 포함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책 내용을 다 말하면 안될것 같으니, 대충 지금와서 기억에 남는 것만 요약해보면
- 배우는 것을 아까워 하지말고(금전적), 어떤 강연, 강의를 듣더라도 배울게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라. 그리고 배운걸로 바로바로 뭔가 해볼라고 해라.
-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라.
- 완벽하려고 생각하다보면 시작조차 못한다. 우선 시작해라
- 마케팅에 너무 힘쓰지 말고 제품이 마케팅이다 라는 생각을 가져라
이정도였던 것 같다.
아마 더 많은 내용이 있었을텐데, 기억이 안 남는 것을 보면 아마도 술을 먹으면서 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랑 생각이 비슷한 것 같아서 그럭저럭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