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역 스시료쿄 점심 코스 이용기

점심 회식을 하게 되었다.

요즘 밥을 엄청 자주 먹는 친구가 물고기를 먹지 아니하여서, 점심회식 장소를 초밥집으로 잡아보았다.
그중 특히나 점심 특선이 정확히 회식비와 맞는 식당이 있어 결정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스시료쿄~~~~~
내돈 내고 먹은 경우에만 이 사용기에 올려야 하긴 하는데, 회식비도 사실상 내돈이나 다름 없으니까 올려몬다.

예약은 일주전에 해서 아주 쉽게 하였고, 룸으로 잡았다. 분위기 좋고

남자 8명이 간 회식이었다. 어마무시한 미식가는 아니다. 그냥 나온 순서대로 올려본다.

기본 셋팅이다. 엄청나게 정갈하다.
달달한 계란찜. 맛있다. 달달하다. 근데 흠… 슬슬 너무 작아보인다.
두부…. 맛있는데… 원근감을 무시하고 뒤에 있는 수저랑 비교해봐라………..
흠….. 국물…. 와 전체 요리들을 보면서 슬슬슬… 불안하다.. 이러다 굶어죽는거 아니야ㄷㄷㄷㄷㄷ
처음으로 나온 초밥…… 와 한입 먹고 사람들의 탄성이 쏟아진다. 진짜 맛있다 ㄷㄷㄷ
메구로 구이… 이것도 역시나 맛있다. ㄷㄷㄷㄷㄷ 근데 레몬이 엄청 큰가ㅠㅠ
두번째 초밥….. 역시나 맛있는데… 저 오이는 뭐냐.. 나 오이 싫어하는데….
사람들의 탄성은 아까보다는 작다…
슬슬 불안해 한다. 이게 초밥 마지막은 아니겠지 하며…
뭔가 밥… 적다.. 적어.. 너무 적어…
역시나 맛은 좋다.
헐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이것도 맛있었겠지… 슬슬 느껴진다… 양이 너무 부족했음이…
우동…. 겁나 작다…. 저 노른자는 매추리알 노른자 였을듯…
디저트… 맛있다… 근데 말이 안된다. 먹은건 얼마 안되는데 왜 디저트지…..

맛있었다. 나쁘지 않았다.

근데 가격대비 너무 양이 적다… 4만원인데, 그것도 런치 정식으로…

먹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회사 식당을 다시 가야 하나 다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민했다.

내돈이 아니었으니 100점 만점에 80점…. 20점은 배불르지 아니하여 감점….

수내역 초밥집
가성비 : 스시고산 > 스시강 > 스시료쿄
맛 : 스시료쿄 > 스시강 > 스시고산

딱 돈이랑 맛이 비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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