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글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눌눌님께서 필름지를 주문하시어 작업하게 되었다 결국….
것도 아가들이 장모님댁에 여름방학으로 인해 내려가게된 그 시점에.
나의 방학이 될 것 같았던 시점이지만,
우리 눌눌님께서 내가 아가들이 보고 싶어 슬퍼할까 걱정하셨는지
일을 하사해 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름지 정보는 우리 눌눌님이 아마 요 아래 링크를 달아줄 꺼라 생각하고
링크 : 눌눌님 부탁합니다
우선 원래 부엌 ㅋ
ㅋㅋㅋㅋ
나는 내츄럴하니까
따로 정리하고 찍지 않는다….
즉 안구주의———————
갈색의 향연
참 자연에 온것 같은 느낌을 주는 상태이다
작업중 사진은 거의 없….
요기도 원래 다 나무색이었으나
멋진 은색으로 변신중
마지막으로 완료사진!!
애프터 사진이라고 정리하고 찍지는 않았는데
좀 깔끔해 진것 같이 보이나?
실제로 보면 저거보다 좀 낫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부분도 건조되어가면서 점점 나아지는 중이다.
하면서 느낀건데
- 이걸 잘하면 이걸로 돈벌어 먹고 살까했는데. 조금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 드라이기를 정말 잘써야 한다. 특히 모서리부분, 드라이기가 생명이다
- 드라이기 바람은 생각보다 겁나 뜨겁다……..손조심
- 생각보다 완벽하게 하기 힘들다!
눈에 안보이는 뒷면 따위는 개나줘버렸다
나의 즐거운 방학과 바꾼 새로운 주방에서 눌눌님이 즐거워하시길 빌며!
이만!
팁
- 필름지가 생각보다 기포가 잘빠진다.
- 퐁퐁물을 다 뺐다고 생각해도 안빠져있을 수 있다.
- 모서리를 붙일때는 드라이질을 꼭해라, 드라이질 하면 살짝 흐물흐물해지는데 살짝 당기는 느낌으로 붙이면 이쁘게 처리된다.
- 살짝당겨라, 쌔게 당기면 신나는 일이 기다릴 것이다.
- 안보이는 곳(문 뒷쪽이라던가)은 포기하는게 맘에 좋을 것이다.
돈이 많다면 그냥 새로 사라내집이라면 그냥 새로 사라
PS1: 이제 집안의 문틀들을 해야하는데 과연 언제할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