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셀프 인테리어 의도치 않은 시작

우리집은 집주인은 따로 있지만 살다보니 5년이나 살고 있다.

우리집이 아니다보니 그냥 대충대충 살자라고 항상 주장했지만….. 5년이나 살다보니 집을 못꾸미게 한 나의 주장이 좀 미안했다 ㅎㅎㅎ

 

그러던 중 와이프님께서 셀프 인테리어를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셨고, 부엌의 컵 수납장의 유리를 시트지로 가리기로 마음먹으셨다…

 

옆에서 지켜보던 나는 이쁨 받고 싶음 마음에 내가 해주겠다고 이야기 했고…..

그렇게 시작되었다….  아 완벽한 비포 사진이 있었어야 했는데…. 없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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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뒷부분의 메탈 느낌 나는 부분이 유리였다. ㅋㅋㅋㅋㅋ 여기를 시트지로 샤샤샥!!

그리고 위 검정색 부분도 그 바로 옆 부분처럼 반투명 유리였다!!

이곳도 시트지로 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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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완료후의 사진이다. 그릇들이 안보이니 뭔가 깔끔해진 느낌이다 ㅋㅋㅋㅋ

젊은시절 자동차 셀프 선팅 했던 경험이 빛을 발휘했다.

 

눌눌님께서도 대 만족ㅋㅋ  (근데 숨겨왔던 나의 재능을 들켜버렸어ㅎㅎㅎ)

근데 눌눌님의 마지막 코멘트…………..

나무색이 신경쓰여…. 나무색이 신경쓰여…. 나무색이 신경쓰여……

 

이로써 나의 셀프 인테리어 삽질기는 시작되었다……..

지금부터라도 비포에프터 사진을 잘 남겨놔야지…..

 

시트지 붙이는 팁!!!

  1. 시트지 부착면을 깨끗이 닦는다. 이게 생명
  2. 시트지를 살짝 크게 제단한다
  3. 부착할 곳에 퐁퐁물을 인정사정없이 도포한다. 많은건 문제가 안된다.
  4. 시트지를 잘 펴 바른다. 퐁퐁물땜에 시트지가 쉽게쉽게 움직일 것이다.
  5. 붙일 곳에 잘 고정시킨후 걸래로 막 문질러서 시트지와 부착면 사이의 퐁퐁물을 최대한 없애고, 그다음은 자 같은 것으로 문질러 없앤다.
  6. 칼날을 아끼지 말고 최대한 잘 드는 커터칼로 태두리 부분을 잘라넨다.
  7. 혹시 뜨는 곳이 있으면 두꺼운 종이 같은걸로 꾹 눌러놔라

 

ㅋㅋㅋㅋ

이번 주말부터는 하루에 문짝 하나 이상씩 완성하다보면 곧 끝나게 되겠지……

하얗게 불태워 봐야지 ㅋㅋ

 

 

One thought on “부엌 셀프 인테리어 의도치 않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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